수년 전부터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이론들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다양한 수준의 건물 인증 제도가 존재하며, 오늘날 많은 프로젝트들이 일정 수준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했다는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건물들이 진정으로 완벽하게 지속 가능한 것일까요?
여기서는 건물을 진정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몇 가지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를 명확히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지속 가능"과 같은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오늘날 건축은 단순히 지속 가능한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정으로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넓은 의미에서 둘 다 같은 목표를 추구하기 때문에 때때로 혼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발전은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주로 환경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지속가능한 발전은 경제, 사회, 정치, 문화적 요소를 모두 고려합니다.
지속가능한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각 프로젝트의 창조, 과정, 경험, 그리고 궁극적인 노후화까지 고려합니다. 따라서 재료와 시공 방식뿐 아니라 사용자,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폐기, 사용된 재료와 완공 후 발생하는 폐기물까지 모두 고려합니다. 건축을 단순히 건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속가능성을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특징
우리는 기술이 나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물은 이러한 기술을 미학과 주변 자연환경에 통합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연환경을 건물 자체에 통합해야 합니다. 자연은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진정으로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건축 설계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적절한 천장 높이를 고려하며, 건물의 시스템 배치를 최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설계 과정에서 이러한 공간의 효율성은 종종 간과됩니다. 미적인 측면만 고려하고 기능적인 측면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지속가능성은 노트에 그리는 첫 스케치부터 시작됩니다.
자연광은 건축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빛을 활용하여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그 특징을 부각하며, 그 공간에서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루이스 칸은 "태양은 건물의 표면에 비추기 전까지는 그 위대함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건축물들은 햇빛이 주는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건물의 방향을 적절하게 설정하면 상당한 양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한 경제적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아마도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유일 텐데, 바로 폐기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폐기물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부족합니다. 발생하는 폐기물이 건물 자체와 주변 환경, 그리고 거주자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폐기물을 퇴비화 또는 재활용에 활용하는 건물을 상상해 보세요.
이것이 바로 '긍정적 영향'입니다. 최근 지속 가능한 건축이라는 주제가 자주 언급될 때 여러분이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핵심 용어입니다. 간단히 말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건물이란 그 건물이 사라지는 것이 환경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치는 건물입니다.
출처: https://www.admagazine.com/




